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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ared

JS 마당

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 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이효석, 현진건… 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유튜브 채널명: JS 마당

Podcast · By js · Korean ·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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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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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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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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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pisode · Sep 11, 2026

    김유정 안해/1930년대 강원도, 구박 속에 감춰진 남편의 츤데레 사랑/ JS 마당 근현대문학 낭독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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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54 김유정의 안해(1935)입니다. 1930년대 강원도 시골 못생겼다고 안해(아내)를 구박하는 남편. 그러나 속으론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하는 이야기 - 김유정의 안해 작품 속 표현 누가 열쳤다고 그냥 먹여줄 테냐. : 누가 미쳤다고 그냥 먹여주겠냐. 또 달라고 불아귀처럼 덤비기는 할망정 : *불아귀 : 표준어는 부라퀴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벼드는 사람. 제아무리 물커진 눈깔이라도 : 제아무리 물러서 본래의 모양이 없어진 눈이라 해도 이마가 훌떡 까지고 양 미간이 벌면 : 이마가 훌떡 까지고 양 미간(두 눈썹 사이)이 넓으면 이 조로 둥글넓적이 내려온 하관에 : 이 꼴로 둥글넓적하게 내려온 하관에 두툼은 하나 건순 입술, 말 좀 하려면 그리 정하지 못한 운 이가 분질없이 뻔찔 드러난다. : 두툼하긴 하나 거칠고 마른 입술, 말 좀 하려면 단정하지 못한 우글쭈글한 치아가 (흉하게) 거침없이 번번이 드러난다. 옆얼굴이라고 뭐 깨묵셍이나 좀 난

  2. Episode · Sep 3, 2026

    강경애 원고료 이백원/ 1930년대 간도, 200원에 담긴 여류작가의 사상과 이념/ JS 마당 근현대문학 낭독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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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53 강경애의 원고료 이백원(1935)입니다. 1930년대 간도. 오랜 가난 속에 살던 여류 작가. 처음으로 생긴 큰돈(200원) 앞에서 겪는 갈등을 담아 동생 K에게 보내는 편지. - 강경애의 원고료 이백원 작품 속 표현 간번 너의 편지는 반갑게 : 지난번 너의 편지는 반갑게 순경에 처하지 못한 나는 : 모든 일이 순조로운 환경에 처하지 못한 나는 먹는 것이란 언제나 조밥이었구나 : *조밥 : 좁쌀로만 짓거나 입쌀에 좁쌀을 많이 두어서 지은 밥. 조고만 가슴은 몇 번이나 달막거리었는지 모른다. : 작은 가슴은 몇 번이나 마음이 들렸다 내려앉았다 했는지 모른다. 세루 치마 : 모직 치마 *세루 : 모직물의 한 가지 모두가 쟁친 모시 치마 적삼을 : *쟁치다 : 풀을 먹인 명주나 모시 따위를 반반하게 펴서 말리거나 다리다. 대부러진 낡은 양산 하나를 : 대가 부러진 낡은 양산 하나를 남편은 씨근벌덕이며 : *씨근벌떡이다 : 숨소리가 고르지 않고 매우 가쁘

  3. Episode · Aug 27, 2026

    현진건 사립정신병원장 / 1920년대 가난과 현실에 짓눌린 지식인의 초상/ JS 마당 근현대문학 낭독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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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52 현진건의 사립정신병원장(1926)입니다. 1920년대 서울 살던 화자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가 마주한 친구 W 군의 참담한 사연 - 현진건의 사립 정신병원장 작품 속 표현 본디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는 가난한 집안에 : 긴 막대로 아궁이를 쑤셔 봐야 걸리는 게 없는 그만큼 가난한 집안에 *서발 막대 : 매우 긴 나무나 나뭇가지의 긴 도막을 강조하는 말. 백부에게로 출계를 하게 되었다. : 백부의 양자로 들어가서 그 집의 대를 잇게 되었다. 남의 빚봉수로 말미암아 씩씩지 않은 시골 살림이 일조에 판들고 말았다. : 남한테 빚보증을 서 줘서 변변치 않은 시골 살림이 하루아침에 망해버리고 말았다. *판들다 : 가지고 있던 재산을 다 써서 없애 버리다. 조반석죽도 궐할 때가 많았다. : 아침에 밥먹고 저녁에 죽 먹는 것도 못할 때가 많았다. *궐하다 :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빠뜨리다. 남의 협호를 얻어 자기 식구를 끌고 나왔다. : 남의 집 별채를 얻어

  4. Episode · Aug 20, 2026

    백신애 멀리 간 동무 (1935)/ 가난한 친구를 향한 소년의 애틋한 마음/ JS 마당 근현대문학 낭독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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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51 백신애의 멀리 간 동무(1935)입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응칠이와 그를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에게 벌어진 일. - 백신애의 멀리 간 동무 작품 속 표현 싸움 중재를 일쑤 잘해주기도 했습니다. : 싸움 중재를 흔히 잘해주기도 했습니다. 응칠이는 왜 청서를 한 번도 내지 않느냐 : 응칠이는 왜 깨끗한 종이(습자지)에 쓴 글씨를 한 번도 제출하지 않느냐. 잡기장 : 여러 가지 잡다한 것을 적는 공책. 응칠이는 삽짝에 붙어 섰습니다. : 응칠이는 사립문에 붙어 섰습니다. - 작가 소개 백신애 식민지 조선의 빈궁을 그려낸 소설가 1908. 5. 19 ~ 1939. 6. 25 어릴 때 이름은 무잠, 호적명은 백무동 필명 : 백신애, 박계화 1908년 5월 19일 경상북도 영천 출생.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해 신식 교육을 받지 못함. 15세가 될 때까지 독선생에게 한학과 여학교 강의록 등을 배움. 16세에 대구 사범에 들어가 수학한 후 3종 훈도 자격

  5. Episode · Aug 14, 2026

    나도향 뽕 / 1920년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안협집, 그녀를 탐내는 삼돌이 / JS 마당 근현대문학 낭독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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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50 나도향의 뽕(1925)입니다. 1920년대 강원도 철원 밖으로만 도는 노름꾼 남편 삼보 정조 없는 아내 안협집 그녀를 탐내는 이웃 머슴 삼돌이 이야기 - 나도향의 뽕 작품 속 표현 조금이라도 염량이 있는 사람 같으면 : 조금이라도 사리 분별하거나 그러한 슬기가 있는 사람 같으면 안협집하고 동사로 하는 것이므로 : 안협집하고 같이 일하는 것이므로 똑 되기를 미선 조각같이 된 놈이 : (뽕잎 모양이) 딱 둥근 부채같이 생긴 것이 *미선 : 대오리의 한끝을 가늘게 쪼개어 둥글게 펴고 실로 엮은 뒤 종이로 앞뒤를 바른 둥그스름한 모양의 부채. 무인지경에를 같이 가다니 :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외진 곳엘 같이 가다니 너무 말이 없으니까 심심파적도 될 겸: 너무 말이 없으니까 심심함을 잊고 시간을 보낼 겸 어느 결에 뛰어넘었는지 십여 간통이나 달아나서 : 어느 결에 뛰어넘었는지 십여 칸 거리나 훌쩍 달아나서 (약 18미터 이상 훌쩍 달아나서) *1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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