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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ared

어떤 일로 연락 주셨을까요?

"어떤 일로 연락 주셨을까요?"는 대한변협 등록 가사법·형사법 전문 변호사 지세훈 변호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입니다.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들, 막상 겪으면 막막하기만 한 상황들을 보다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드립니다.이혼소송, 형사 사건, 중고거래 분쟁, 사기 피해, 계약 문제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법적 이슈부터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법률 정보까지, 전문적인 법적 조언과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진솔하게 전합니다.

Podcast · By 지세훈 변호사 · Korean · Official site

Indexed episodes, last 90 days
6
Latest publication
Sep 22, 2026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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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iest in this view
Jul 16, 2026

Latest episodes

  1. Episode · Sep 22, 2026

    #159 너희 집 우리 집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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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면 두 사람이 한 가족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명절만 다가오면 이상하게 다시 선이 생깁니다. “너희 집은 지난번에 갔잖아”, “우리 집에는 더 오래 있어야지”, “당신 부모님께 이만큼 했으니 우리 부모님께도 똑같이 해야지.” 공평하게 하자는 말은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그 말이 반복될수록 부부는 서로의 가족을 따로 계산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댁과 처가, 체류 시간과 선물, 용돈과 가족 행사까지 정확히 반반 나누려는 마음이 왜 오히려 갈등을 키우는지 이야기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똑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같은 기준으로 의논하는 것입니다. ‘너희 집’과 ‘우리 집’ 사이에 선을 긋기 시작할 때, 부부관계는 어디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2. Episode · Sep 8, 2026

    #158 사건 빨리 끝내드리면 좋은 것 아닌가요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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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이 한 번에 병을 치료해주면 “역시 실력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변호사가 사건을 순식간에 해결하면 가끔 “생각보다 한 일이 별로 없는데 비용이 아깝다”는 반응을 마주합니다. 참 묘한 일입니다. 변호사의 일은 재판을 오래 끌고 서면을 많이 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싸움을 줄이고 의뢰인이 겪을 시행착오를 막는 데 있을 때가 많습니다. 1년 갈 사건을 두 달 만에 끝냈다면 단순히 두 달 동안 일한 것이 아니라, 의뢰인에게 열 달을 돌려준 셈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전문직의 가치를 왜 ‘들인 시간’보다 ‘줄여준 시간’으로 봐야 하는지, 사건을 빨리 끝냈을 때 오히려 느끼게 되는 변호사의 씁쓸함, 결국 의뢰인을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일상으로 돌려보내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라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3. Episode · Aug 20, 2026

    #157 암튼 싸우지 마세요, 제발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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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이 먼저 때렸다면 나도 때려도 괜찮을까요? 위험한 상황에서 흉기를 들어 상대방을 막았다면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실제 판례의 법리를 바탕으로, 형법 제20조가 정한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와 정당방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는지 쉽게 풀어봅니다. 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상당성, 법익의 균형, 긴급성과 보충성까지 살펴보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따로 있습니다.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는 생각보다 쉽게 인정되지 않으며, 결국 인정받더라도 경찰조사와 형사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피의자가 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가능한 한 벗어나고,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사건이 벌어져 조사를 받게 되었다면 처음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4. Episode · Aug 7, 2026

    #156 올 여름에는 참으세요, 제발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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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사소한 짜증과 감정 충돌이 어떻게 폭행·모욕·명예훼손·보복운전·부부갈등과 같은 법률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풀어봅니다. 주차장에서의 말다툼, 도로 위 끼어들기, 아파트 단톡방의 분노 섞인 글, 배우자와의 사소한 언쟁처럼 평소라면 넘길 일도 더위와 피로가 겹치면 순식간에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순간의 몇 초를 참지 못한 것 때문에 몇 달 동안 경찰서와 법원을 오가게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일수록 화를 식히세요. 제발. 괜한 싸움으로 결국 변호사 좋은 일만 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5. Episode · Jul 31, 2026

    #155 소송에서 본전찾기 (opens the original)

    Episode notes

    Read excerpt

    어느덧 팟캐스트가 155번째 에피소드까지 쌓였습니다. 회당 10분만 계산해도 25시간이 넘고, 긴 에피소드까지 더하면 실제 시간은 훨씬 길 것입니다. 가끔 그만할까 싶다가도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아까워 다시 마이크 앞에 앉게 됩니다. 이른바 ‘본전 생각’입니다. 하지만 소송에서는 이 마음을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이미 들어간 돈과 시간, 감정이 아깝다는 이유로 싸움을 계속하다 보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송은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절차가 아니라, 발생한 손실을 관리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끝까지 다툴지, 합의할지, 일부를 내려놓을지는 지금까지 무엇을 썼는지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더 잃고 무엇을 지킬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매몰비용에 사로잡히지 않고 소송의 실익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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